충북농협, 2024년 ‘못난이 농산물’ 포함한 농축산물 판매확대 총력

황송민 기자 2024. 1. 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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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이 5일 농협유통 청주점(지사장 이상조)을 찾아 농축산물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못난이 농산물' 판매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못난이 농산물은 맛과 품질에는 이상이 없지만, 크기나 모양이 규격에 맞지 않고 작은 흠집이 있어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산물을 말한다.

황 본부장은 "못난이 농산물 판매가 잘 되면 잘 될수록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면서 "올해에도 농가소득을 지지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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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못난이 농산물’ 상품화에 주력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가운데)이 이상조 농협유통 청주점 지사장(왼쪽)·김창기 농협경제지주 충북부본부장과 함께 농축산물 유통 현장을 점검하고 충북 ‘못난이 농산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이 5일 농협유통 청주점(지사장 이상조)을 찾아 농축산물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못난이 농산물’ 판매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못난이 농산물은 맛과 품질에는 이상이 없지만, 크기나 모양이 규격에 맞지 않고 작은 흠집이 있어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산물을 말한다. 품질면에서 일반 농산물과 큰 차이가 없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에는 ‘어쩌다 못난이 사과’를 비롯해  7개 품목 90t을 판매하며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힘이 됐다.

황 본부장과 이상조 지사장을 포함한 농협 관계자는 고물가 국면에서 소비자의 경제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하는 ‘못난이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방안도 다뤘다.

황 본부장은 “못난이 농산물 판매가 잘 되면 잘 될수록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면서 “올해에도 농가소득을 지지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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