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은 기쿠치보다 훨씬 못한데 몸값은 2배 많아" ESPN 파산 "이마나가, 최소 1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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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억대 달러 일본인 투수가 나올 모양이다.
파산은 "과거의 경우 이마나가의 1억 달러 이상은 턱도 없었다"며 "그와 비슷한 왼손 투수 기쿠치 유세이는 이마나가의 1,002⅔에 비해 1,010⅔이닝을 던졌고, 일본 프로야구에서 그의 통산 방어율 2.77은 이마나가의 3.18보다 훨씬 나았다. (하지만) 기쿠치는 2019시즌을 앞두고 시애틀로부터 4년 동안 5,600만 달러를 받았다. 이마나가의 경우 몸값이 거의 두 배로 늘어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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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의 제프 파산은 최근 MLB 고위 겨영자의 말을 빌어 이마니가 쇼타(30)도 최소 1억 달러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파산은 "오타니 쇼헤이의 7억 달러,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3억 2,500만 달러 계약에 이어 이마나가도 9자리 숫자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MLB 고위 경영진이 말했다"고 전했다.
파산은 "과거의 경우 이마나가의 1억 달러 이상은 턱도 없었다"며 "그와 비슷한 왼손 투수 기쿠치 유세이는 이마나가의 1,002⅔에 비해 1,010⅔이닝을 던졌고, 일본 프로야구에서 그의 통산 방어율 2.77은 이마나가의 3.18보다 훨씬 나았다. (하지만) 기쿠치는 2019시즌을 앞두고 시애틀로부터 4년 동안 5,600만 달러를 받았다. 이마나가의 경우 몸값이 거의 두 배로 늘어날 것이다"라고 했다.
이마나가는 '이도류' 슈퍼스타인 오타니나 에이스가 될 잠재력을 지닌 25세의 야마모토와 같은 급은 아니다. 또 블레이크 스넬과 조던 몽고메리보다 낮은 FA 티어에 속한 투수로 평가되고 있다. 로테이션도 중간 정도다.
하지만 오타니, 야마모토의 경우에서 봤듯이 이번 시즌 MLB FA 시장은 상당히 인플레됐다.
MLBTR은 이마나가의 몸값을 5년 8500만 달러로 예상했고 ESPN은 4년 68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정후 역시 MLBTR은 5년 5천만 달러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6년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켄 로젠탈에 따르면, 선발 투수가 필요한 세 팀(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은 이마나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로서는 보스턴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이마나가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마나가의 포스팅 마감일은 12일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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