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혁신적 R&D, 돈 얼마 들든 전폭적 지원"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AI, 바이오, 양자 등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돈이 얼마가 들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인 신년 인사회
(장소: 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2년 연속 과학기술인과 정보통신인의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은 국가 발전 근간에는 과학기술이 있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미래세대 연구자가 세계적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R&D, 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R&D(연구개발)라고 하는 것은 사람 키우는 것입니다. 이제 예산 문제는 정부에 맡겨 놓으시고 여러분은 세계 최고를 향해 마음껏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에는 돈이 얼마가 들어가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구개발 예산 확대뿐만 아니라 세제 혜택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R&D 예산과 세제를 패키지로 묶어서 확실히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고소득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민생을 살찌우고 전 후방 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입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첨단 바이오, 양자 과학기술 등 3대 미래 과학기술에 대해서는 투자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를 혁파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과학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조만간 설치될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현재 인선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수석실을 통해 과학기술인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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