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월 졸업식’은 옛이야기… 신학기 준비도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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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이 예년보다 빠르게 책가방 할인전을 전개한다.
롯데온은 추후 명절 및 신학기 등의 이슈에 맞춰 책가방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 내달 4일까지 신학기 준비 관련 용품에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창수 롯데온 유아동담당자는 "1월 졸업식이 많아지면서 졸업 선물 및 신학기 준비를 위한 책가방 및 관련 용품의 매출 증가 시기도 빨라지고 있어, '신학기 책가방 대전' 행사 시기를 앞당겨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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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졸업식은 1월 겨울방학을 시작한 후 2월에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학사일정이 자율화되면서 겨울방학식 함께 1월 졸업식을 진행하는 학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졸업식 선물 및 신학기 준비 시기도 앞당겨졌다. 책가방 판매 시기도 1월 중순에서 1월 첫째 주로 2주 이상 빨라졌다. 롯데온의 유아동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1월 첫째 주 책가방 매출이 전체 유아동 매출 중 3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일주일 간(12월28일~1월3일) 책가방 매출도 지난 주(12월21일~27일) 대비 40% 가량 가파르게 늘어났다.
유통업계도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롯데온은 ‘신학기 책가방 대전’ 행사 시기를 약 2주가량 앞당겼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1월 1일부터 돌입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온은 추후 명절 및 신학기 등의 이슈에 맞춰 책가방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 내달 4일까지 신학기 준비 관련 용품에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창수 롯데온 유아동담당자는 “1월 졸업식이 많아지면서 졸업 선물 및 신학기 준비를 위한 책가방 및 관련 용품의 매출 증가 시기도 빨라지고 있어, ‘신학기 책가방 대전’ 행사 시기를 앞당겨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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