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인 토요일 아침 전국 영하권… 최저 기온 5∼10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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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중 가장 추운 때로 여겨지는 소한(小寒)이자 토요일인 6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뚝 떨어지겠다.
강원산지는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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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중 가장 추운 때로 여겨지는 소한(小寒)이자 토요일인 6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뚝 떨어지겠다.
강원산지는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8∼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4도, 세종 -4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4도, 울산 0도, 창원 1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7도, 청주 5도, 대전 6도, 세종 5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울산 9도, 창원 9도, 제주 10도 등이다.
소한에 가장 추운 이유는 연중 일조량과 일조시간이 가장 적고 짧은 동지(작년 12월 22일)에서 보름밖에 지나지 않은 때이기 때문이다.
일조량과 일조시간만 고려하면 동지 때가 가장 추워야 하지만, 땅이 식는 시간이 있어서 보통 소한 때가 더 춥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산지 0.1㎝ 미만 눈 날림)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밤에는 인천과 경기남서부, 충남북부에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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