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주댐 3단계 개발계획 사업 예타 통과”

한준성 2024. 1. 5.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충주댐계통 3단계 광역상수도 건설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것으로, 총 사업비 4104억원을 들여 충북 중‧북부 지역에 1일 10만7000㎥(30만명)의 용수 보급이 본격 추진된다.

환경부와 충북도, 한국수자원공사는 충북 중‧북부 지역의 급증하는 수요에 대비하고 물 부족 해소를 위해 '충주댐계통 3단계 광역상수도사업'을 2022년 국가수도기본계획에 반영해 3단계 사업의 틈을 만들어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충주댐계통 3단계 광역상수도 건설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것으로, 총 사업비 4104억원을 들여 충북 중‧북부 지역에 1일 10만7000㎥(30만명)의 용수 보급이 본격 추진된다.

충주댐 3단계 개발계획 사업 계획도. [사진=충북도]

환경부와 충북도, 한국수자원공사는 충북 중‧북부 지역의 급증하는 수요에 대비하고 물 부족 해소를 위해 ‘충주댐계통 3단계 광역상수도사업’을 2022년 국가수도기본계획에 반영해 3단계 사업의 틈을 만들어 냈다.

충북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농공단지와 기업체에 필요한 용수 수요를 바탕으로 사업 필요성, 효과성 등 논리 개발을 통해 2022년 10월 기재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사업 타당성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시행된 지 1년 여 만에 경제성분석(B/C) 및 종합평가(AHP) 결과로 타당성이 확보되며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조해 적기에 용수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역 정치권과도 공조해 정부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