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죄송한지 똑바로"…딸뻘에 반말로 갑질당한 엄마

2024. 1. 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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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5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고객센터에서 일하는 어머니가 나이 어린 고객에게 반말로 갑질을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딸뻘 고객의 갑질'입니다.

글쓴이의 어머니는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해부터 고객센터 일을 시작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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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5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고객센터에서 일하는 어머니가 나이 어린 고객에게 반말로 갑질을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딸뻘 고객의 갑질'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콜센터 직원인 엄마가 딸뻘 고객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의 어머니는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해부터 고객센터 일을 시작했다는데요.

어머니의 퇴근길 표정이 좋지 않기에 무슨 일이 있나 물어보니, 딸 또래의 여성에게 반말로 갑질을 당했다고 털어놨다고 합니다.

한 여성 고객에게 대출과 관련한 의무고지 사항을 안내했는데, 반말로 '야'라고 하며 무례한 언사를 이어갔다는 건데요.

여성 고객은 죄송하다고 반복하는 어머니에게 '주어가 빠졌잖아. 육하원칙으로 뭐가 죄송한지 똑바로 말해'라며 모욕감도 줬다고 합니다.

이를 지켜보던 팀장이 전화를 건네받아도 해당 고객은 계속 글쓴이 어머니와만 통화만을 원했고, 결국 퇴근 시간까지 계속 대응해야 했다는데요.


글쓴이는 "왜 이런 식으로 부모뻘인 사람에게 하대하며 모멸감을 주는 건지 정말 자식으로서 정말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같은 세상에서 사는 다 똑같은 사람이니 인격적으로 존중해 달라"고 토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런 건 회사가 나서서 업무 방해로 신고해야 한다", "콜센터를 왜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쓰는 건지",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있어도 별 소용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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