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로 끊겼던 영동선 전 구간 8일부터 운행 재개

이민하 기자 2024. 1. 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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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호우'로 피해로 운행이 중단됐던 영동선이 5개월여 만에 운행을 재개한다.

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극한호우에 따른 피해로 운행을 멈췄던 영동선(영주~동백산) 구간이 이달 8일부터 정상 운행한다.

영동선 영주~동백산 구간은 무궁화호 하루 8회와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관광열차가 목·금·토·일·월요일 하루 4회 정상 운행한다.

코레일은 이날 해당 구간의 열차 시운전을 시행, 최종 안전점검을 마치고 운행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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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협업으로 조기 복구
영동선 수해 피해 모습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극한 호우'로 피해로 운행이 중단됐던 영동선이 5개월여 만에 운행을 재개한다.

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극한호우에 따른 피해로 운행을 멈췄던 영동선(영주~동백산) 구간이 이달 8일부터 정상 운행한다.

영동선 영주~동백산 구간은 무궁화호 하루 8회와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관광열차가 목·금·토·일·월요일 하루 4회 정상 운행한다. 무궁화호는 동대구∼동해 4회, 부전∼동해 2회, 영주∼동해 2회다. V-train은 영주∼철암 2회, 분천∼철암 2회(목∼월요일 운행)다.

앞서 지난해 7월 영주~동백산 구간은 4개소에서 선로가 유실되는 등 수해가 심각해 복구까지 장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 두 기관이 협력으로 조기 복구를 완료했다.

코레일은 이날 해당 구간의 열차 시운전을 시행, 최종 안전점검을 마치고 운행을 재개한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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