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교총 제17대 이항로 회장 "과학 영재 육성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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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과학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고 과학 영재들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이항로 박사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과교총) 제17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어 "그동안 역대 한국과교총 회장은 대부분 서울 출신 인사가 역임해왔다. 지방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회장에 당선되다 보니 어깨가 무겁다"며 "대한민국 과학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고 과학 영재들을 육성해 과학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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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과학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고 과학 영재들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이항로 박사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과교총) 제17대 회장에 당선됐다.
한국과교총은 최근 개최된 제32회 정기총회에서 전국 시·도 대의원 투표 개표 결과 이 박사가 제17대 회장에 최종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과교총 회장 선거는 정관에 따라 임기 1년 전 치러진다. 이에 따라 제17대 회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이 박사는 한국교원대와 공주대 겸임교수, 대전교육청 교육전문직 등을 역임한 과학교육 및 영재교육 전문가로, 2021년 대전동신과학고 교장으로 정년퇴임했다. 그동안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20여 편의 학술논문을 게재했으며, '과학적사고력과 교육(2021)'을 비롯 수많은 저술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과교총은 과학교육 진흥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1990년 설립됐다.
전국 17개 시·도 과학교육단체연합회와 산하 단체 및 학회를 유기적으로 연합, 과학교육 담당자의 자질과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회원 단체를 육성하는 역할을 한다.
초·중·고·대를 아우르는 과학교육지원기관인 한국과교총 회장에 지역교육계 출신 이 박사가 선출되면서 학문적 전문성과 교육행정 경력을 기반으로 과학교육 발전과 동시에 지역교육 발전을 견인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박사는 "과학 교육은 국가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중요성이 높지만 학문적인 어려움이 크다 보니 상대적으로 학생들의 관심도가 낮아 아쉬움이 있다"며 "우리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과학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역대 한국과교총 회장은 대부분 서울 출신 인사가 역임해왔다. 지방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회장에 당선되다 보니 어깨가 무겁다"며 "대한민국 과학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고 과학 영재들을 육성해 과학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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