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이다온 기자 2024. 1. 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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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구에 따르면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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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처리 적정성, 원문공개의 충실성 등 만점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대전 서구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가운데)과 서구청 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구에 따르면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기관 유형별로 최우수·우수·보통·미흡 등 총 4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구는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92.6점을 얻어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 2019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다.

특히 10개 지표 중 청구처리 적정성, 원문공개의 충실성,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개방형 포맷 전환 실적 등에서 만점을 받았고, 나머지 6개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전반적인 정보공개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국민이 관심 두는 다양한 정보를 사전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분류, 공개해 구민이 편리하게 행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는 것은 구정 운영의 투명함을 보여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알권리 보장과 양질의 행정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등 구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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