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 대피령 해제… 발령 3시간45분만에 주민들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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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서해 접경지 일대에서 포사격을 단행해 대피령이 내려졌던 인천 옹진군 서해5도 지역에 주민 대피령이 해제됐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옹진군은 이날 오후 3시45분 연평면, 백령·대청면 소재 대피소에 "집으로 돌아가도 된다"고 안내했다.
이날 낮 12시부터 1시까지 연평면, 백령·대청면은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알렸다.
이에 연평면은 390여명, 백령면 260여명, 대청면 42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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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뉴스1에 따르면 옹진군은 이날 오후 3시45분 연평면, 백령·대청면 소재 대피소에 "집으로 돌아가도 된다"고 안내했다. 안내받은 주민 몇몇은 귀가했고, 대피소에 남아있겠다고 한 주민들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낮 12시부터 1시까지 연평면, 백령·대청면은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알렸다. 인천시는 군의 요청을 받고 오후 1시22분쯤 '실제상황'이라는 재난문자를 보냈다. 이에 연평면은 390여명, 백령면 260여명, 대청면 42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북한군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로 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으며 탄착지점은 NLL(북방한계선) 북방 일대"라고 밝혔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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