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힘드니... 유모차 대신 '개모차' 판매 껑충 [송유리의 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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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커머스에서 반려견 유모차가 처음으로 유아용 유모차 판매량을 추월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다.
통계청이 내놓은 국내 합계출산율은 0.78명(2022년 기준)에 불과하며 올해는 0.6명대로 주저앉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개모차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드, 쿠션 등의 소품들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갈수록 저출산 기조가 짙어지고 있지만 반려동물 연관산업 규모는 2023년 4조5천억원, 2027년에는 6조원대로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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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커머스에서 반려견 유모차가 처음으로 유아용 유모차 판매량을 추월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다.
통계청이 내놓은 국내 합계출산율은 0.78명(2022년 기준)에 불과하며 올해는 0.6명대로 주저앉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 반려 동물 가구 수는 지난해 기준 602만 가구에 달한다. 전체 인구의 25.4%를 차지하며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이다.
유튜브 채널에 '개모차'를 검색하면 '개모차 가드 만들기, 개모차 가드, 개모차 쿠션, 개모차 꾸미기' 등의 관련 연관 키워드가 뜬다.
개모차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드, 쿠션 등의 소품들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갈수록 저출산 기조가 짙어지고 있지만 반려동물 연관산업 규모는 2023년 4조5천억원, 2027년에는 6조원대로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송유리 기자 yr08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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