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지진 관련 "100개 이상 국가·지역서 위로 메시지나 지원 제의"

김성식 기자 2024. 1. 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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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5일 노토반도 지진과 관련해 미국 등 주요 7개국(G7)과 중국, 대만 등 1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 단체, 개인으로부터 위로의 메시지나 지원 제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각국·지역으로부터의 지원 신청에 대해 "수용태세 구축을 위해 필요한 작업이나 현지 상황 등에 비춰 인적·물적 지원은 일률적으로 현시점에선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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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로서 깊이 감사"…"인적·물적 지원, 일률적으로 현시점에선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자료사진> 2023.11.9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5일 노토반도 지진과 관련해 미국 등 주요 7개국(G7)과 중국, 대만 등 1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 단체, 개인으로부터 위로의 메시지나 지원 제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로서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각국·지역으로부터의 지원 신청에 대해 "수용태세 구축을 위해 필요한 작업이나 현지 상황 등에 비춰 인적·물적 지원은 일률적으로 현시점에선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그는 대만으로부터 성금 6000만엔 기증이 발표된 데 대해서는 "현지 태세나 부담이 필요하지 않은 지원은 고맙게 받아들이겠다"며 사의를 표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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