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외교수장, 5~7일 레바논 방문…"중동 확전 막아야"

신정원 기자 2024. 1. 5.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EU) 외교수장인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5일(현지시간) 레바논을 방문한다고 EU가 이날 밝혔다.

EU는 성명을 내고 보렐 대표가 이날부터 7일까지 레바논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보렐 대표는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을 따라 고조되고 있는 긴장을 완화하고 중동 지역 확전을 막기 위해 이 곳을 방문한다.

EU는 "보렐 대표는 지역 지도자들과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긴장 고조 우려
[서울=뉴시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위원장. (사진=뉴시스DB) 2024.01.05.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유럽연합(EU) 외교수장인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5일(현지시간) 레바논을 방문한다고 EU가 이날 밝혔다.

EU는 성명을 내고 보렐 대표가 이날부터 7일까지 레바논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보렐 대표는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을 따라 고조되고 있는 긴장을 완화하고 중동 지역 확전을 막기 위해 이 곳을 방문한다.

EU는 "보렐 대표는 지역 지도자들과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곳은 지난 2일 팔레스타인 하마스 정치국 2인자 살레흐 알아루리가 이스라엘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 드론 공습으로 사망한 이후 더욱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이란은 보복을 경고했다.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8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 발발 후 하마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스라엘과의 국경 지역에서 교전을 벌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