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외교수장, 5~7일 레바논 방문…"중동 확전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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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외교수장인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5일(현지시간) 레바논을 방문한다고 EU가 이날 밝혔다.
EU는 성명을 내고 보렐 대표가 이날부터 7일까지 레바논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보렐 대표는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을 따라 고조되고 있는 긴장을 완화하고 중동 지역 확전을 막기 위해 이 곳을 방문한다.
EU는 "보렐 대표는 지역 지도자들과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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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유럽연합(EU) 외교수장인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5일(현지시간) 레바논을 방문한다고 EU가 이날 밝혔다.
EU는 성명을 내고 보렐 대표가 이날부터 7일까지 레바논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보렐 대표는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을 따라 고조되고 있는 긴장을 완화하고 중동 지역 확전을 막기 위해 이 곳을 방문한다.
EU는 "보렐 대표는 지역 지도자들과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곳은 지난 2일 팔레스타인 하마스 정치국 2인자 살레흐 알아루리가 이스라엘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 드론 공습으로 사망한 이후 더욱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이란은 보복을 경고했다.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8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 발발 후 하마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스라엘과의 국경 지역에서 교전을 벌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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