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바이오게시판] 서울대병원, CSP 인공심박동기 삽입술 200례 달성

문세영 기자 2024. 1. 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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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은 부정맥 최신 치료 시술인 '심장 전도계 조율술(CSP)' 200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순환기내과 부정맥팀이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200례의 CSP 시술을 했다.

이 시술은 서맥성 부정맥 환자에게 시행한다.

심장에 전기를 자극해 정상적으로 뛰도록 돕는 '인공심박동기'를 삽입하는 치료를 하는데 CSP는 비교적 최근 도입된 박동기 삽입 시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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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부정맥팀(오세일·최의근·이소령·권순일 교수)이 CSP 200례 달성을 기념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제공.

■ 서울대병원은 부정맥 최신 치료 시술인 ‘심장 전도계 조율술(CSP)’ 200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순환기내과 부정맥팀이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200례의 CSP 시술을 했다. 이 시술은 서맥성 부정맥 환자에게 시행한다. 심장이 분당 60회 미만으로 느리게 뛰는 이 질환은 호흡곤란, 어지럼증, 피로감 등을 유발한다. 심장에 전기를 자극해 정상적으로 뛰도록 돕는 ‘인공심박동기’를 삽입하는 치료를 하는데 CSP는 비교적 최근 도입된 박동기 삽입 시술이다. 특수 도구로 정교하게 심실 전극을 가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연구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사들에게 CSP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최신 지견을 전파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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