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내에서 등락 거듭‥코스닥은 1% 이상 상승
[5시뉴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조정받고, 미 10년물 금리가 4%대에 도달하면서 오늘 코스피는 오전장 관망하는 분위기 속에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으로 움직였습니다.
여기에 오후 들어 북한 도발 관련 뉴스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이 확대되며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오늘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사자세에 1% 이상 상승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8.94포인트 하락한 2,578.08포인트로, 코스닥은 12.08포인트 상승한 878.3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살펴보면 하락마감한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두산로보틱스가 보호예수 해제 물량 속에 오늘장 6% 넘게 내리면서 거래를 마쳤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외국인과 기관팔자에 3% 가까이 조정받았습니다.
반면 한진칼과 제주항공 등 국내 항공주들의 주가는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오늘 강세를 보였고,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서 진단키트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반등에 성공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계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5.4원 오른 1,315.4원에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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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59759_365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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