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 ADHD 의심…“되게 극단적”
김지우 기자 2024. 1. 5. 17:06
제이쓴이 아내 홍현희의 문제점을 짚었다.
5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매뚱과 함께한 심야만담회’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제이쓴은 MMPI 검사 결과를 얘기하며 홍현희에게 “해볼래? 항목이 540가지다”고 물었다. 홍현희가 “나 540까지 못한다”고 하자 제이쓴은 “안다. 아니까 끊어서 해”라고 답했다. 이에 매니저는 “약간 성인 ADHD”라고 홍현희를 진단했다.
홍현희가 “어떻게 알았냐”고 하자 제이쓴은 “자기 빼고 다 알아”라며 한 예를 들었다. 제이쓴이 통에서 물건을 꺼내 달라고 했을 때 홍현희는 물건을 꺼내고 통을 아무렇게나 둔 반면, 매니저는 물건을 꺼내고 통을 제자리에 정리한 것.
제이쓴은 “이게(매니저) 보통적인 일반 사람이다. 이걸 꺼내고 닫고 넣어놓고 갖다주는 거다”면서 “‘현희야 이거 치워야 할 거 아냐’라고 하면 ‘나중에 치울게’ 하고 몰아 치운다”고 덧붙였다.
홍현희는 “내가 정리를 못 한다. 최근에 어떻게 정리했는지 아냐. 다 없앴다”고 고백했고, 제이쓴은 “되게 극단적으로 없앴다. 깜짝 놀랐다”고 회상했다.
또한 홍현희가 “10분 안에 여기 정리하라면 못한다. 정리정돈 못 배운 거 엄마 탓 아니냐”고 하자 제이쓴은 “내가 현희한테 고칠 게 두 가지 있다고 했다. 첫 번째 남 탓, 두 번째 쓸데없는 망상. 있지도 않은 걱정을 미리한다”며 쓴소리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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