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간부급 공무원, 음주 측정 거부 이틀 뒤 또 '적발'

김미루 기자 2024. 1. 5.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청 공무원이 지난해 연말 음주운전으로 잇따라 적발된 사실이 드러났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대전시 5급 공무원인 A씨(50대)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틀 전인 지난달 1일 밤 11시22분쯤 A씨는 서구 탄방동에서도 음주운전 의심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모두 시인했다고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대전시청 공무원이 지난해 연말 음주운전으로 잇따라 적발된 사실이 드러났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대전시 5급 공무원인 A씨(50대)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3일 저녁 대전 중구 목동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틀 전인 지난달 1일 밤 11시22분쯤 A씨는 서구 탄방동에서도 음주운전 의심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모두 시인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각각에 대한 수사를 벌인 뒤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