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태영, 약속 지켜라"‥자구책 거듭 압박

문다영 2024. 1. 5. 17: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시뉴스]

산업은행이 오늘 오후 태영건설 주요 채권 은행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채권단 회의를 열고 태영건설과 지주사 측에 기존의 약속을 지키고 더욱 성의있는 자구책을 제시하라고 압박했습니다.

5대 시중은행과 기업은행의 부행장 등이 참석한 오을 회의에서 채권단은 태영 측이 워크아웃을 신청할 때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해 큰 실망과 우려를 표했습니다.

동시에 태영 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중 ty 홀딩스 연대보증채무 상환에 사용한 890억 원을 즉시 태영건설에 지원하고 에코비트 등 계역사 매각 약속을 충실히 지키라고 요구했습니다.

채권단은 또 지금처럼 기본 전체조건조차 충족되지 못한다면 오는 11일 1차 협의회에서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요건인 채권단 75%의 찬성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문다영 기자(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59756_3650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