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발, 연평도·백령도 주민 대피 3시간 30분만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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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해안포 사격을 단행하며 인천 연평도와 백령도에 내려진 주민 대피령이 3시간 30분 만에 해제됐습니다.
인천시 옹진군은 오늘(5일) 3시 46분쯤 연평도와 백령도에 내려진 주민 대피령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옹진군은 오늘(5일) 오전 11시 18분쯤 해병대사령부로부터 북한 해안포 사격에 따른 대피 방송 준비 요청을 받고, 오전 11시 40분쯤 인천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 유선으로 상황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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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해안포 사격을 단행하며 인천 연평도와 백령도에 내려진 주민 대피령이 3시간 30분 만에 해제됐습니다.
인천시 옹진군은 오늘(5일) 3시 46분쯤 연평도와 백령도에 내려진 주민 대피령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내를 받은 주민 몇몇은 귀가했고, 대피소에 남아있겠다고 한 주민들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옹진군은 오늘(5일) 오전 11시 18분쯤 해병대사령부로부터 북한 해안포 사격에 따른 대피 방송 준비 요청을 받고, 오전 11시 40분쯤 인천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 유선으로 상황을 알렸습니다.
인천시도 군의 요청을 받은 뒤 오후 1시 22분쯤 '완충구역 북 해안포 사격으로 우리 군은 오늘 오후에 해상 사격(을 할) 예정입니다. 서해5도 주민께서는 만일의 사태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로 인해 연평도는 2100여명 중 495명이 대피소 8곳으로 나눠 대피하고, 백령도는 주민 4800여명 중 269명이 대피소 29곳으로 각각 대피했습니다. 대청도에서는 36명이 대피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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