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신임 산업부 장관 첫 현장 행보…"역대 최고 수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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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수출 현장인 평택항을 찾아, 수출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평택항에서 "작년 우리 자동차 수출이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인 709억 달러를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북미·유럽 지역의 친환경차 수요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자동차 수출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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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수출 현장인 평택항을 찾아, 수출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평택항은 14년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입 화물 처리량 1위로, 한국 자동차 수출량의 약 3분의 1을 처리하는 '자동차 수출 전진기지' 입니다.
안 장관은 평택항에서 "작년 우리 자동차 수출이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인 709억 달러를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북미·유럽 지역의 친환경차 수요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자동차 수출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작년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이 부진했던 가운데 자동차는 수출을 떠받치는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2022년 대비 31% 증가했고, 자동차 수출 대수는 277만 대로 2022년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안 장관은 "수출 주무부처의 장관으로서 역대 최대 수출 목표인 7000억 달러 달성의 기폭제가 되어, 우리 수출이 경제성장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전력 질주하겠다"면서 "마케팅, 금융, 인증 등 원 인프라 강화, 시장 다변화·품목 고부가가치화, 수출 저변 확대 등 3가지 목표 중심으로 수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산업부는 올해 무역금융 355조 원, 수출 마케팅 약 1조 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수출 저변을 넓히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등 주요국과의 통상 네트워크 확대에 나섭니다.
[ 최윤영 기자 / choi.yoonyou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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