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백령도·연평도 전방에서 해안포 등 200여발 가량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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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서북도서 전방 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개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2시간가량 북한군이 해안포 200여 발을 사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군이 해상 완충구역에서 사격훈련을 한 것은 지난 2022년 12월 6일 이후 1년 1개월 만으로, 지난해 11월 9·9 남북군사합의 파기 선언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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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서북도서 전방 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개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2시간가량 북한군이 해안포 200여 발을 사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군이 쏜 포탄은 서해북방한계선, NLL 북방에 떨어졌고 이로 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이 같은 북한의 행위는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이라며, 위기 고조 상황의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다는 점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맞대응 차원으로 백령도 6여단과 연평부대가 오후 3시부터 해상 사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우리 군의 사격훈련을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즉각적이고 강력히, 끝까지 대응한다는 원칙에 따라 작적을 완전히 초토화하겠다는 응징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군이 해상 완충구역에서 사격훈련을 한 것은 지난 2022년 12월 6일 이후 1년 1개월 만으로, 지난해 11월 9·9 남북군사합의 파기 선언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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