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부 장관, 첫 행보로 부산 방문…"북항재개발 최선"

고가혜 기자 2024. 1. 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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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5일 해양수산 첫 지역 행보로 해양수산 중심지인 부산을 찾아 수산물 물가 점검, 순직선원 위령탑 참배에 이어 북항재개발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강 장관은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자갈치 시장을 찾아 수산물 수급 상황과 물가 현황을 면밀히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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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시장, 북항재개발 현장 등 부산지역 현장점검
강도형 "서민경제 위해 수산물 물가 관리에 모든 역량"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5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6층에 있는 부산항 북항통합개발 홍보관으로 이동해 북항 재개발 1, 2단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제공=해수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5일 해양수산 첫 지역 행보로 해양수산 중심지인 부산을 찾아 수산물 물가 점검, 순직선원 위령탑 참배에 이어 북항재개발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강 장관은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자갈치 시장을 찾아 수산물 수급 상황과 물가 현황을 면밀히 살펴봤다.

시장에서 만난 상인과 소비자들에게 강 장관은 "서민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수산물 물가 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민이 체감하실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강 장관은 영도구에 소재한 순직 선원 9329분의 위패가 봉안된 순직선원 위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어려운 해상근로 여건 속에서도 소임을 다하고 순직하신 선원분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어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6층에 있는 부산항 북항통합개발 홍보관으로 이동해 북항 재개발 1, 2단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강 장관은 북항재개발현장 관계자들에게 "국내 첫 항만 재개발사업인 북항재개발은 풍부한 지역 자산을 활용하는 사업으로서 지역 경제를 발전시킬 좋은 기회"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산항과 주변 지역이 부산시민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재개발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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