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LG유플러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1.7조’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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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7000억 원이 넘는 매수 주문을 받았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는 총 2500억 원 모집에 1조7100억 원이 몰렸다.
이달 1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LG유플러스는 최대 50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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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7000억 원이 넘는 매수 주문을 받았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는 총 2500억 원 모집에 1조7100억 원이 몰렸다.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41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모집에 9300억 원, 5년물 800억 원 모집에 3700억 원의 자금이 모였다. LG유플러스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마이너스(―) 2bp, 3년물은 ―5bp, 5년물은 ―5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이달 1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LG유플러스는 최대 50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1996년 LG그룹의 이동통신사업자로 설립된 LG유플러스는 2010년 1월 그룹 내 유선사업자인 LG데이콤과 LG파워콤을 흡수 합병해 유무선 통신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종합통신사업자로 전환됐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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