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디지털 행정서비스’ 대책 발표…“정부 대비 태세 강화”

김민경 2024. 1. 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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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2차 '행정전산망 개선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행정전산망 장애 재발 방지와 정부 디지털 행정서비스 변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논의된 내용을 검토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민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달 말 관계부처 합동으로 '디지털 행정서비스 발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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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2차 '행정전산망 개선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행정전산망 장애 재발 방지와 정부 디지털 행정서비스 변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논의된 내용을 검토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민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달 말 관계부처 합동으로 '디지털 행정서비스 발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재발 방지 방안으로는 장애의 위험을 분산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과 위험도에 맞게 등급을 마련해 관리하는 내용이 논의됐습니다. 중요 시스템의 경우 이중화를 강화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공공정보시스템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시스템 간 연계성이 복잡해지면서 작은 장애라도 파급효과는 재난 수준으로 커질 수 있다"면서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장애에 대한 정부의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범정부 TF에는 국조실, 행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인사혁신처, 조달청, 국세청,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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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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