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 日 오르고, '경기 불안' 중화권 내리고 [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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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7% 오른 3만3377.42에 거래를 마쳤다.
엔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45엔대 초반까지 올랐다(가치하락). 엔화 약세는 다수의 수출 관련주로 구성된 일본 주식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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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7% 오른 3만3377.42에 거래를 마쳤다. 엔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45엔대 초반까지 올랐다(가치하락). 엔화 약세는 다수의 수출 관련주로 구성된 일본 주식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다. 다만 장 막판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면서 상승 폭을 줄였다.
엔화 약세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조기 기준금리 인하론에 대한 기대가 과하다는 우려가 확산한 영향이다. 간밤 나온 ADP(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12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6만4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인 13만명을 웃도는 결과다.
중국 경기를 둘러싼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중화권 증시는 하락세다. 이날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85% 내린 2929.18에, 대만 자취안지수는 0.17% 하락한 1만7519.14에 거래를 끝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1시간여 앞두고 0.75% 밀린 1만6521.80을 가리키고 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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