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내 이름 건 ‘라디오쇼’ 청취율 1등, 평생할 것” 자부심 (찐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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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박명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무한도전', '해피투게더', '아내의 맛', '대한외국인' 등을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내가 하는 프로그램 거의 다 내가 없어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경규가 "꼬랑지로 너무 오래 생활하면 꼬랑지가 잘려버린다"고 하자, 박명수는 "나름대로 그러기 싫어서 라디오도 하고 '할명수'도 하고 내 이름 걸고 하는 걸 꽤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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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월 5일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의 ‘찐경규’에는 ‘호통계 양대산맥이 만나면(찐경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명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무한도전', '해피투게더', '아내의 맛', '대한외국인' 등을 언급했다.
이를 듣던 이경규는 “'대한외국인’ 왜 나가냐"며 "보면서 생각했다. 박명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봤더니 너 없어도 되겠던데?”라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내가 하는 프로그램 거의 다 내가 없어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그러나 없앨 수는 없다. 없어도 되지만 만약 없으면 서운한 거다"고 덧붙였다.
'김밥의 시금치' 같은 존재라는 이야기에 박명수는 “절대로 남의 꼬랑지로 살고 싶진 않다. 꼬랑지인데 꼬랑지처럼 살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경규가 “꼬랑지로 너무 오래 생활하면 꼬랑지가 잘려버린다”고 하자, 박명수는 “나름대로 그러기 싫어서 라디오도 하고 ‘할명수’도 하고 내 이름 걸고 하는 걸 꽤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박명수의 라디오쇼’ 청취율 1등이다”며 평생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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