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R&D비즈니스밸리 연결 도로' 예타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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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R&D비즈니스밸리 연결도로 개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R&D비즈니스밸리 연결도로는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와 KTX역세권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했으나 사업의 시급성 부족, 국가계획 미반영 등을 이유로 선정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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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R&D비즈니스밸리 연결도로 개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 유치 활성화와 서울산권 주도심의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R&D비즈니스밸리 연결도로는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와 KTX역세권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총사업비 923억원이 투입되며 총연장 4.474㎞, 폭 20m의 4차로 규모로 건설된다.
현재 이 지역을 연결하는 국도 35호선 만으로는 2026년 준공 예정인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와 KTX역세권을 오가는 교통량(2만 3276대/일)을 처리하기가 어렵다.
동서를 연결하는 이번 도로망 구축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지역 간 이동성·접근성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했으나 사업의 시급성 부족, 국가계획 미반영 등을 이유로 선정되지 못했다.
울산시는 미선정 사유를 보완하기 위해 KTX역세권 개발사업,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 상천물류단지 조성사업 진행을 통해 도로 개설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 지난해 7월 20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가 국가첨단전략산업(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점을 부각시켜 예타 대상사업 선정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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