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조한선, 악의 기운이 흐른다

이유민 기자 2024. 1. 5. 16: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킬러들의 쇼핑몰’ 조한선 스틸컷. 디즈니+ 제공.



‘킬러들의 쇼핑몰’ 조한선 스틸컷. 디즈니+ 제공.



배우 조한선이 살인 기계라 불릴 만큼 극악무도한 빌런 베일 역을 맡아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측은 5일 조한선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뜨거운 활약을 펼치며 배우 인생의 새로운 도약을 이룬 조한선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다시 한번 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액션물이다. 조한선은 이번 작품에서 킬러들마저 두려움에 떨게 할 만큼 악명 높은 빌런 베일 역을 맡아 그동안 단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극악무도하고 잔인한 면모를 가진 캐릭터를 선보인다.

베일은 과거 진만(이동욱 분)과의 악연으로 모든 사건의 불씨를 지핀 캐릭터로, 이름만큼이나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진만과 베일 두 사람의 팽팽한 대결 구도가 작품 속에서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킬러들의 쇼핑몰’ 조한선 스틸컷. 디즈니+ 제공.



‘킬러들의 쇼핑몰’ 조한선 스틸컷. 디즈니+ 제공.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베일​은)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다. 주변의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고 굉장히 무감각하다. 하지만 사람을 죽일 때만큼은 쾌감을 느끼는 무감각한 살인 기계”라고 설명하며 “힘들고 어려운 캐릭터이지만 도전하면서 한 단계 성숙해지고 싶었다”라며 이 작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또 조한선은 육중한 체구의 피지컬을 가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근육량을 늘리는 것은 물론 “진짜 내가 가지고 다니는 칼처럼 연습하기 위해서 칼을 달고 살았다”라고 할 정도로 리얼하고 퀄리티 높은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밤낮없이 준비했음을 강조했다. 이 같은 노력 끝에 촬영에 들어가는 순간 자연스럽게 감정에 빠져들었다는 그는 “소름이 돋을 정도로 짜릿한 쾌감이었다”라고 현장에서의 잊지 못할 순간을 회상했다. 이처럼 베일로 완벽 변신한 조한선을 향해 이권 감독은 “조한선은 베일 그 자체였다”라고 전해 이번 작품에서 배우 조한선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1월 17일(수) 디즈니+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