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경기도 격차 해소 위해 정책 실천하겠다"

서지윤 2024. 1. 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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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경기도를 찾아 "경기도는 여러 불합리한 격차를 상당 부분 갖고 있는 곳"이라며 "여기에 집중해서 좋은 정책을 내고, 그것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경기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진행된 신년인사회가 끝난 뒤 이같이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앞서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교통, 안전, 치안, 문화, 경제 등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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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받아내기 위한 측면도 있어..총선은 국민 눈치 많이 봐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사에서 열린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24.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경기도를 찾아 "경기도는 여러 불합리한 격차를 상당 부분 갖고 있는 곳"이라며 "여기에 집중해서 좋은 정책을 내고, 그것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경기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진행된 신년인사회가 끝난 뒤 이같이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앞서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교통, 안전, 치안, 문화, 경제 등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년인사회가 끝난 뒤 한 비대위원장은 '경기도 교통망 개선 등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보냐'는 기자의 질문에 "정부여당으로서 어떤 힘을 이용해서 실천할 것은 맞지만 표를 받아내기 위한 차원이라기보다는..."이라고 말하면서도 "솔직히 그런 면도 있다. 총선이라는 것은 정치인들이 국민들의 눈치를 많이 봐야 하는, 에너지가 많이 집약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격차 해소가 총선 키워드인가'라는 질문에는 "총선 키워드는 제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정하는 것이다. 다만 국민들이 그 점을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큰 담론이 아니더라도 총선(까지) 100일 동안 그 부분이 가시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면 좋은 일이 아니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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