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구서 6일 ‘보수 대통합’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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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이 6일, 대구 본리네거리에서 국민의힘을 겨냥한 '보수대통합'을 기치로 2024년 새해 첫 태극기 집회를 개최한다.
그는 또한 "우리공화당은 지방에도 사람이 잘사는 지방혁신, 지방발전 시대를 여는데 앞장설 것"이라면서 "2024년은 성실하고 깨끗한 국민 여러분이 반드시 승리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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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입장 밝혀라”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우리공화당이 6일, 대구 본리네거리에서 국민의힘을 겨냥한 ‘보수대통합’을 기치로 2024년 새해 첫 태극기 집회를 개최한다.
조원진 당대표는 5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 우리는 위기의 시대이자 혁신의 시대, 지방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더 이상 정치권은 극단적인 대립과 혐오 정치로 국민의 가슴에 피멍을 들게 하지 말고 지방혁신과 깨끗한 정치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공화당은 좌파세력들의 대한민국 좌경화 음모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위해 용기 있게 보수대통합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이제 국민의힘은 우리공화당의 용기 있는 결단에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우리공화당은 지방에도 사람이 잘사는 지방혁신, 지방발전 시대를 여는데 앞장설 것”이라면서 “2024년은 성실하고 깨끗한 국민 여러분이 반드시 승리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덧붙였다.
한편 조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대구 달서구 성당동에 위치한 행복 새마을금고 4층에서 ‘이 시대의 정의 그리고 미래’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현재 대구 달서병에는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현역으로 버티고 있으며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신청사 건설의 마무리를 모토로 국회 입성의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조 대표가 대구 달서병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것은 총선 출마를 공식화하는 것으로 총선 승부에 대해 김 의원과 권 전 시장을 정조준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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