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파리의 새로운 왕자" 스페인 매체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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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PSG의 새 아이콘으로 주목받는다.
스페인 <아스> 는 5일(이하 한국 시간) "파리의 새로운 왕자"라는 제하의 기사로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입지를 굳힌 이강인을 조명했다. 아스>
매체는 "이강인은 파리 입성 이후 대세로 떠올랐다. 유니폼 판매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킬리안 음바페를 제치며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로 등극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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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강인이 PSG의 새 아이콘으로 주목받는다.
스페인 <아스>는 5일(이하 한국 시간) "파리의 새로운 왕자"라는 제하의 기사로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입지를 굳힌 이강인을 조명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여름 RCD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한 후 팀의 주축 멤버로 자리를 잡았다. 4-3-3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 또는 왼쪽 공격수로 출전한다. 리그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경기 1골이다.
PSG는 그간 네이마르 주니오르·리오넬 메시·음바페를 필두로 스타 선수를 모으는 정책을 펼쳤으나, 지난해 여름 네이마르와 메시를 각각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으로 떠나보내며 단단한 팀을 구성하는데 집중했다. 이강인은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이 구상한 퍼즐의 한 조각이었다.
매체는 "이강인은 파리 입성 이후 대세로 떠올랐다. 유니폼 판매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킬리안 음바페를 제치며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로 등극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10월 프랑스 축구 소식을 전하는 압겔라 불마 기자에 따르면, 이강인은 음바페를 앞질러 PSG 내 가장 많은 유니폼 판매량을 올린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4일 열린 2023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툴루즈를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해 2-0 승리와 우승의 주역이 됐다. 프랑스 리그 1이 선정한 경기 공식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제 PSG는 한동안 이강인 없이 시즌을 치러야 한다. 12일 열리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 이강인과 위르겐 클린스만호는 이 대회 우승을 노린다.
매체는 "이강인을 한 달간 떠나보낸 PSG는 큰 손실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보강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강인의 대체자를 영입할 수도 있다"라며 "이강인은 5개월 만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칭찬을 멈추지 않는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가 됐다"라고 극찬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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