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표 발생 지적’ 장범준, 공연 티켓 판매 추첨제 전환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1. 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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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범준이 추첨제 형식으로 공연 관객을 모집한다고 했다.

이어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만 활성화되며 이후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며 "추첨을 통해 오는 9일과 10일 공연 현장구매 가능하도록 안내하겠다"고 공지했다.

앞서 장범준은 공연 관련 암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자 지난 1일 "암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일단 공연 티켓 예매를 전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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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사진ㅣ스타투데이 DB
가수 장범준이 추첨제 형식으로 공연 관객을 모집한다고 했다.

장범준은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다음주 ㅈㅂㅈ소공연‘은 50석 소규모 공연이다 보니 구글폼에서 추첨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겠다”며 신청 링크를 첨부했다.

이어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만 활성화되며 이후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며 “추첨을 통해 오는 9일과 10일 공연 현장구매 가능하도록 안내하겠다”고 공지했다.

장범준이 공지한 ‘ㅈㅂㅈ 소공연’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오후 7시 서울 홍대 클럽 온에어에서 진행된다.

앞서 장범준은 공연 관련 암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자 지난 1일 ”암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일단 공연 티켓 예매를 전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작은 규모의 공연인데 암표가 너무 많이 생겼다. 표는 정상적 경로 외에는 구매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공연은 티켓팅을 시작하자마자 10분 안에 전석 매진됐다. 이후 일부 팬들을 상대로 정상 티켓 가격인 5만 5000원 보다 2~3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암표가 성행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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