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팬 사랑 엄청나네, 은발로 사인회만 4시간 “팬들 얼굴 가까이서 봐 좋아”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이동욱이 은발로 변신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지난 2일 채널 ‘KINGKONG by STARSHIP’에는 이동욱의 팬 사인회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동욱은 은발로 탈색한 채 팬 사인회에 등장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 제작진이 “탈색은 왜 하신 거냐?”라며 묻자 이동욱은 “그냥 했다. 검은색 머리가 지겨워서”라고 답했다.

이동욱은 팬 사인회에 등장하며 “여러분들 덕분에 너무 열받게 대상까지 타버린 제1회 핑계고 시상식 대상에 빛나는 프로 유튜버 겸 배우 이동욱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이동욱은 까칠하면서도 무심하게 팬들의 요청을 다 들어주며 ‘츤데레’ 매력을 뽐냈다. 팬 사인회에 팬들이 준비한 김장 룩부터 머리띠, 페이스체인 등 다양한 소품으로 여러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동욱은 팬 사인회를 마친 뒤 “거의 6~7년 만에 팬 사인회를 한 것 같은데 팬들 얼굴을 가까이서 보고 대화도 하니 좋다.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동욱은 “팬들이 저를 볼 때마다 저 때문에 많은 힘을 얻었다고 하는데 저 역시 마찬가지다. 팬들의 존재로 제가 열심히 앞으로 살아갈 원동력이 되니까 응원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 못 온 팬분들도 나중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1년 11월 6일생인 이동욱의 나이는 43세다. 또한 이동욱이 출연한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은 오는 17일에 공개된다. (사진= ‘KINGKONG by STARSHIP’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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