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신임 사무처장에 권대영 상임위원

유희곤 기자 2024. 1. 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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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5일 권대영 금융위 상임위원(56·행시 38회·사진)을 신임 사무처장(1급·고위공무원 가급)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 신임 사무처장은 경남 진해 출신으로 진해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재정경제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2008년 금융위원회 출범 후 자산운용과장·중소금융과장·은행과장·금융정책과장, 금융혁신기획단장·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을 지냈다. 2022년 9월 금융위 상임위원(1급·고위공무원 가급)으로 승진했다.

금융혁신기획단장 시절 혁신금융 서비스 활성화를 총괄했고, 금융정책국장 때는 가계부채 관리·새출발기금·안심전환 대출 등 주요 금융 정책을 이끌었다. 현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와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도 관리하고 있다.

2009년 이명박 정부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2017년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비서관실 등 대통령실(청와대) 파견 근무도 했다. 2022년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거시·금융) 전문위원을 지냈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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