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삼성, 디지털 방식 전환”…AI 초격차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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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은 5일 "디지털적 전환을 통해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오토모티브 등 분야에서 나타나는 혁신의 속도에 발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경 사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해는 우리 (반도체) 업계에 도전적인 한해였다"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최고경영자(CEO)로서 새해 각오를 나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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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사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해는 우리 (반도체) 업계에 도전적인 한해였다”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최고경영자(CEO)로서 새해 각오를 나눈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 사장은 AI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I가 업계 화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삼성이 시장의 중심에 서기 위해서는 단순 변화가 아닌 혁신이 필요하며 그 방법으로 디지털적 전환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은 최근 생성형 AI ‘DS 어시스턴트’를 업무에 도입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AI, HPC, 오토모티브 등의 분야에서 고객사들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도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말 가동을 목표로 170억달러(약 22조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고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다. 여기에는 5G, HPC, AI 등에 사용될 첨단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 사장은 “새로운 사업 기회와 함께 불어닥친 경제적 역풍은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는 우리 직원들이 이전과는 다른 혁신을 해야 함을 의미했다”면서 “새로운 훌륭한 인재를 얻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직원들의 성장과 행복에 투자해 미래 성공을 향한 길을 계속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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