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고민 “예능서 나 자신 아닌 연기하게 돼, 많은 활약 못했다” (까라오케)

하지원 2024. 1. 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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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현영이 예능이 어려웠었다고 고백했다.

주현영은 쉴 때 예능 촬영을 하기도 한다며 "'SNL'에서 놀이터처럼 놀다가 다른 곳을 가면 고민이 있었다. 예능이 너무 어려웠던 게 내가 나 자신으로 있어야 하는데 자꾸만 연기를 하게 되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현영은 "요즘에는 긴장이 풀어진 것 같다. 예능 촬영 나간다고 하면 예전보다 설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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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주현영이 예능이 어려웠었다고 고백했다.

주현영은 1월 4일 공개된 채널 '이용진의 까라오케'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주현영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빴다가 촬영이 다 끝나사 쉬기도 하면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주현영은 쉴 때 예능 촬영을 하기도 한다며 "'SNL'에서 놀이터처럼 놀다가 다른 곳을 가면 고민이 있었다. 예능이 너무 어려웠던 게 내가 나 자신으로 있어야 하는데 자꾸만 연기를 하게 되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현영은 "요즘에는 긴장이 풀어진 것 같다. 예능 촬영 나간다고 하면 예전보다 설렌다"고 덧붙였다.

이용진은 주현영에게 "연기와 예능 균형을 잘 유지하는 것 같아서 신기하다. 한쪽으로 딱 치우칠 만한데 어쩜 저렇게 예능도 안 놓고 연기도 안 놓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주현영은 "사실 예능은 많이 활약을 못했지 않나. 생각보다 다른 예능프로그램에서 특출나게 '얘는 정말 잘한다' 싶은 그런 거 아직 못 보여드린 느낌이다"고 생각을 밝혔다.

'연기와 예능 중 더 재밌는 것은?'이라는 질문에는 예능이 조금 더 재밌다고 밝히며 예능 롤모델로 장도연을 언급했다.

주현영은 "에너지를 막 안 쓰는데도 강력하다. 적재적소에 한다. 말장난을 너무 재밌게 하시더라. 그런 재치를 닮고 싶다"고 했다.

연기 롤모델로는 크리스틴 위그를 언급하며 "미국 SNL 크루였는데 작품을 다양한 장르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현영은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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