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올해 가평장학관 입사생 모집…서울 안암동 소재

22일까지 신청…총 109명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서울시 안암동에 소재한 ‘가평장학관’의 입사생을 모집한다.

경기 가평군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올해 총 109명의 가평장학관 입사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가평장학관.(사진=가평군)

군이 직접 운영하는 가평장학관은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가평 출신 우수 대학생들에게 학업 편의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향토 인재를 양성하는 기숙사다.

가평장학관은 2개 동 53실 규모로 2인실 51실과 3·4인 각 1실로 구성돼 있으며 입사비 5만 원에 월 사용료 15만 원(식사비 포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입사 자격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 선발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평군에 3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 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가평장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되고 구비서류를 메일·우편·팩스·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