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35%↓ 코스닥 1.39%↑ '희비'…에코프로비엠 급등

5일 코스피지수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면서 2580선을 밑돌았다. 개인의 순매수가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세를 막지는 못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8.94포인트(0.35%) 내린 2578.08에 장을 끝냈다. 개인 홀로 5981억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2억원, 576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들을 살펴보면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와 POSCO홀딩스는 각각 1%, 2%가량 올랐지만 LG에너지솔루션(0.72%)과 삼성바이오로직스(-1.82%), 현대차(-1.42%), 기아(-1.4%), NAVER(-1.12%) 등은 내렸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1% 넘게 상승했다. 지수는 12.08포인트(1.39%) 오른 878.33에 장을 끝냈다. 개인 홀로 3018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94억원, 1748억원어치 사들였다.
시총 상위 10종목들을 보면 에코프로비엠이 13% 가까이 급등했고 에코프로 역시 3.47% 상승했다. HLB와 JYP Ent.도 각각 3%, 2%대 상승했다. 반면 HPSP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2%, 1% 넘게 하락했다.
이날 증시에선 에코프로그룹주가 두루 급등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이 12.9% 급등했고 에코프로에이치엔과 에코프로 역시 3% 넘게 상승했다. 에코프로머티는 다음 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될 것이란 기대감에 장중 크게 뛰었지만 장 후반 약세 전환, 5%대 하락 마감했다.
인공지능(AI) 관련주 움직임도 부각됐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유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를 사고팔 수 있는 'GPT 스토어'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에 폴라리스오피스와 이스트소프트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솔트룩스(18.9%), 리노스(18.48%), 코난테크놀로지(10.57%), 마음AI(8.7%), 플리토(8.04%) 등도 올랐다.
한편 워크아웃을 신처한 태영건설을 향한 채권단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그룹주 주가 흐름도 주목됐다. 태영건설은 0.65% 강보합 마감했지만 우선주인 태영건설우는 10% 넘게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4원 오른 1315.4원으로 장을 마쳤다. 미국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연출된 가운데 위험 회피로 강세를 기록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과 테슬라 드디어 손 잡았다"…CES 2024 '개봉박두'
- 요즘 '졸업식' 1월로 앞당겼더니…불티나게 팔린 제품
- "삼겹살에 깻잎을 싸먹어야 할 판"…마트 갔다가 '화들짝' [양지윤의 왓츠in장바구니]
- 의대도 양극화…수시 미충원 '최상위권 0명 vs 지방대 24명'
- 40년간 돌본 중증 장애 아들 살인한 아버지…구속 기소
- "731부대가 실제라니"…'경성크리처' 본 日 네티즌들 '술렁'
- "오랜 수감 생활 어려워"…'심신미약' 주장 최원종 감형될까
- '故 이선균 유서' 단독 보도한 TV조선, 기사 돌연 삭제
- 이강인·이나은 열애설 이은 설영우·양예나, 이번엔 나란히 결별설 [공식]
- 이재명 조롱한 정유라 "헬기 태워 달랬을 뿐인데 고소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