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 K리그 서울 떠나 日 승격팀 마치다 이적... 두 번째 J리그 도전

허윤수 2024. 1. 5.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시즌 K리그1 FC서울에서 활약했던 나상호가 다시 일본 무대에 도전한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마치다 젤비아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상호 영입을 발표했다.

일본 도쿄도 마치다시를 연고로 둔 마치다는 지난 시즌 2부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했다.

2017년 광주FC에서 K리그에 데뷔한 나상호는 성남FC를 거쳐 2021년부터 서울에서 뛰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상호가 K리그를 떠나 J리그로 향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지난 시즌 K리그1 FC서울에서 활약했던 나상호가 다시 일본 무대에 도전한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마치다 젤비아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상호 영입을 발표했다.

일본 도쿄도 마치다시를 연고로 둔 마치다는 지난 시즌 2부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했다. 올 시즌부터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부리그 무대를 누빈다.

2017년 광주FC에서 K리그에 데뷔한 나상호는 성남FC를 거쳐 2021년부터 서울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38경기에 나서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이적으로 나상호는 세 시즌 간 함께 했던 서울과의 동행을 마치게 됐다.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던 나상호는 최근 대표팀 경쟁에서 밀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점차 기회가 줄더니 소집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도 승선하지 못했다.

한편 나상호는 이번 이적으로 두 번째 일본 무대 도전에 나선다. 앞서 나상호는 2019년 J리그 FC도쿄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그는 도쿄에서 1년 반 동안 33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