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가확산 방지 집중"…대구환경청, 발생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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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은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인 경북 구미 지산샛강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환경청은 구미시 등 현장 관계자를 만나 방역에 따른 현장 통제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조류인플루엔자의 추가적인 확산 방지에 있어 힘써주길 바란다"며 "겨울철 안전관리에도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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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인 경북 구미 지산샛강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환경청은 구미시 등 현장 관계자를 만나 방역에 따른 현장 통제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가금(닭·오리 등), 야생조류(오리·기러기·원앙 등)에서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이다. 감염돼도 뚜렷한 증상 없이 지나가는 저병원성과 폐사율이 100%에 달하는 고병원성(제1종 가축전염병)이 있다.
전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건수는 지난 3일 기준 야생조류 12건(경북 7건, 전북 3건, 충남 1건, 경남 1건)과 가금농가 25건(전북 18건, 전남 6건, 충남 1건) 등이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조류인플루엔자의 추가적인 확산 방지에 있어 힘써주길 바란다"며 "겨울철 안전관리에도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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