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기사 권효진, 7단으로 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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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권효진이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추어 완성에 이른다'는 구체(具體·7단의 별칭)에 올랐다.
5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권효진은 지난달 29일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예선에서 최현재 5단을 꺾고 승단점수 4점을 보태 누적 181점으로 7단이 됐다.
양우석 5단과 최광호 5단도 나란히 6단으로 승단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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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프로기사 권효진이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추어 완성에 이른다'는 구체(具體·7단의 별칭)에 올랐다.
5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권효진은 지난달 29일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예선에서 최현재 5단을 꺾고 승단점수 4점을 보태 누적 181점으로 7단이 됐다.
2016년 지역영재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권효진은 지난해 8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우승으로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1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2023 김인국수배 유소년 최강전 준우승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양우석 5단과 최광호 5단도 나란히 6단으로 승단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 외에도 김윤태 3단이 소교(小巧·4단의 별칭), 김신영 2단이 투력(鬪力·3단의 별칭), 김기언·임상규 초단이 약우(鬪力·2단의 별칭)로 각각 한 단씩 승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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