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연 "점 봐주시는 고모님도 본인보다 더 용하신 분 찾아가 새해 운세 보셔"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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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남호연, 김승진이 출연했다.
5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남호연, 김승진이 '컬투 늬우스' 코너에서 옛날 뉴스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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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남호연, 김승진이 출연했다.
5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남호연, 김승진이 '컬투 늬우스' 코너에서 옛날 뉴스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승진 씨가 올해 바라는 건 뭐냐?"라고 묻자 김승진이 "일적인 건 당연히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고 요새 고민을 하는 건 금연을 해볼까 하는 것이다. 단 한 번도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스무살 때부터 폈다. 대학로 소극장에 들어가면서부터 흡연을 시작했는데 요새는 전자담배를 더 많이 피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스페셜 DJ 빽가가 "금연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뭐냐?"라고 묻자 김승진이 "어느 순간 저 위에 일을 자리잡고 하는 선배들을 보니 다 흡연을 안 하시더라. 몸에서 담배 냄새가 안 나더라"라고 답했고, 이에 빽가가 "저도 그런 생각을 했다. 종민이 형이 어느 날 담배를 끊길래 저도 끊었다. 오래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빽가는 "제가 담배 끊었을 때 이런 게 있었다"라며 "우리가 전쟁 같은 삶을 살고 있지 않냐? 이런 험난한 세상에서 내가 이 조그만 것을 못 끊으면 무슨 일을 하겠나 하면서 끊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남호연 씨, 용한 고모집은 어디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남호연이 "파주에서 점을 봐주신다"라고 답하고 "그런데 다들 신년 운세 보시지 않냐? 저희 고모님도 새해에 본인보다 더 용하신 분을 찾아가서 신년 운세를 보시더라. 그쪽 세계에도 더 용하신 분들이 계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남호연이 "선배님들은 새해 운세 보셨냐?"라고 묻자 빽가와 김태균이 "안 본다"라고 답했고, 남호연이 "승진 씨는 난리가 난다고 한다"라고 말하자 김승진이 "제가 본 건 아니다. 아는 분이 갑자기 전화를 하셔서 '승진 씨 혹시 용띠냐? 기대 한 번 해보겠다' 라고 하시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빽가가 "저도 얼마 전에 그 생각했다. 뭔가 승진 씨가 엄청나게 잘될 것 같다는 촉이 왔다. 갑자기 승진 씨 생각이 나더니 '이 친구 잘되겠다' 그런 느낌이 왔다"라고 귀띔했다.
이후 김승진이 1995년 1월 5일자 신문 기사를 소개하며 '사랑의 스튜디오'를 언급하자 김태균이 "제가 94년도에 데뷔했는데 신인 개그맨이었을 때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코너 MC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호연이 "빽가 형님은 '짝'이라는 프로그램에 나가셨다. 연예인 특집 때 나가셨는데 기사를 보니 커플 성공으로 나온다"라고 말하자 빽가가 "특이하게 그분이랑 됐었다. 여기서는 잘 되었는데 실제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라고 답했다.
"사실 이것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라며 빽가는 "편집을 너무 이상하게 해주셔서 이것 때문에 욕을 너무 많이 먹었다. 지금도 이것 때문에 욕을 먹고 있다. 당시 주어진 15만원으로 장을 봐야 했다. 그런데 제가 요리를 다 하기로 해서 제가 사비 15만원을 얹어 30만원어치 장을 봤다. 그런데 방송에는 그렇게 나오지 않고 15만원을 줬는데 그 카드로 30만원 긁은 것처럼 나온 것이다. 비용을 혼자 다 쓴 것처럼. 방송 끝나고 PD한테 전화했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 이제라도 오해를 풀었으면 좋겠다. 제가 봐도 너무 야비하게 나왔다.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정말 악마의 편집이었다"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캡쳐 SBS두시탈출컬투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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