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섭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바티칸에 서다'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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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교황청에 세워진 김대건 신부 조각상을 제작한 한진섭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14일까지 열린다.
당진시에 따르면 한진섭 작가의 개인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바티칸에 서다'는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조각상이 바티칸에 세워지기까지의 과정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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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나아트센터서 14일까지
[당진=뉴시스]박우경 기자 = 바티칸 교황청에 세워진 김대건 신부 조각상을 제작한 한진섭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14일까지 열린다.
당진시에 따르면 한진섭 작가의 개인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바티칸에 서다’는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조각상이 바티칸에 세워지기까지의 과정을 조명했다.
김대건 신부 조각상이 세워진 바티칸 베드로 성당 벽감은 무려 550년간 비어 있던 자리로 동양인으로는 김대건 신부가 유일하게 세워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바티칸에 세워진 김대건 신부 조각상 제작 및 설치 과정을 사진과 연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바티칸 김대건 신부 조각상과 동일한 형태의 조각상(60cm 축소)도 감상할 수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한진섭 작가 개인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대건 신부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성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 인물로 선정된 인물”이라며 “솔뫼성지에 바티칸 교황청과 동일한 조각상을 설치하는 것은 문화관광 도시로서 당진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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