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부 요인 등 주요인사 지지율 모두 50% 미만…바이든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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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와 입법부, 사법부의 주요 인사들에 대한 여론조사 지지율이 모두 5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내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지도자의 지지율이 모두 50%를 밑돌았다고 현지시각 4일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39%, 카멀러 해리스 부통령은 40%였으며,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에 대한 지지율은 40%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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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와 입법부, 사법부의 주요 인사들에 대한 여론조사 지지율이 모두 5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내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지도자의 지지율이 모두 50%를 밑돌았다고 현지시각 4일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39%, 카멀러 해리스 부통령은 40%였으며,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에 대한 지지율은 40%로 조사됐습니다.
존 로버츠 연방 대법원장에 대한 지지율은 48%로 주요 인사 가운데 가장 높았으나, 이 역시 2021년 12월 지지율 60%와 비교하면 1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 밖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지지율은 43%,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45%,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의 지지율은 44%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갤럽은 백악관이나 의회, 대법원 등 어디에도 초당파적인 지지를 받는 지도자가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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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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