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서 전국 1위

송명희 2024. 1. 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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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234개 지역응급의료기관 가운데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전국 412개 응급의료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도내 지역의료기관 중에서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안성병원, 성남시의료원 등 모두 9곳이 A등급을 받았고 9곳이 C등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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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234개 지역응급의료기관 가운데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전국 412개 응급의료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수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안전성, 효과성, 환자 중심성, 공공성 등 5개 영역, 34개 지표에서 모두 만점으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은 것은 물론 전체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이성 수원병원 응급실장은 "코로나 전담병원을 거쳐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한 지 1년여 만의 성과"라며 "수원진료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중증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 적정진료를 받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시스템이 갖춰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도내 지역의료기관 중에서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안성병원, 성남시의료원 등 모두 9곳이 A등급을 받았고 9곳이 C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3곳, 지역응급료센터 중 15곳이 A등급을 받았습니다.

복지부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응급의료수가와 보조금을 차등 지급합니다. 필수영역 조건 미충족으로 C등급을 받은 기관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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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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