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생 배용준·이규민·이유석·정태양·김승민, '청룡의 해' 2024시즌 기대 [K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푸른 용의 기운을 받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2024시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2000년생 젊은 용띠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202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배용준은 첫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이를 포함한 4차례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신인상의 영예도 안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푸른 용의 기운을 받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2024시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2000년생 젊은 용띠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 대표주자는 올해 3년차가 되는 배용준(24)이다. 202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배용준은 첫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이를 포함한 4차례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신인상의 영예도 안았다.
2023시즌에 비록 우승은 없었지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준우승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5번의 톱10을 발판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3위, 상금순위 12위에 올랐다.
이규민(24)과 정태양(24), 이유석(24)도 올해 기다리던 KPGA 코리안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투어에 데뷔하는 루키 김승민(24)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아울러 베테랑 용띠들도 새로운 각오로 나선다.
1976년 2월생인 김성용(48)은 두 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군 복무 후 늦은 나이인 24세 골프를 시작한 김성용은 2007년 투어에 입성했고, 그로부터 11년만인 2017년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올해로 데뷔 18년이며 현재까지 국내 대회에만 205회 출전했다.
1988년에 태어난 3인방도 청룡의 해 재도약을 꿈꾼다.
조민규(36)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며 2011년 간사이 오픈, 2016년 후지산케이 클래식 우승으로 2승을 거뒀으나, 국내에서는 우승 없이 준우승만 6번이다. 올해는 미루고 미뤄온 코리안투어 첫 승을 기대한다.
2018년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36),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의 이준석(36)도 조민규와 동갑으로 올시즌 추가 우승을 향해 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