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병문안 타진… 李 측 “아직 안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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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흉기 피습으로 수술을 받은 뒤 일반 병실에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병문안하기 위해 의사를 타진했다.
다만 이 대표 측이 "안정이 필요해 한동안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해 추후 다시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5일 공지를 통해 "전날(4일) 한 위원장이 이 대표의 병문안 가능 여부를 문의했으나 아직 안정이 필요하므로 한동안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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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흉기 피습으로 수술을 받은 뒤 일반 병실에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병문안하기 위해 의사를 타진했다. 다만 이 대표 측이 “안정이 필요해 한동안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해 추후 다시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5일 공지를 통해 “전날(4일) 한 위원장이 이 대표의 병문안 가능 여부를 문의했으나 아직 안정이 필요하므로 한동안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쾌유를 기원한다”며 “언제든 가능할 때 문병하겠다”라고 했다고 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 대표 흉기 피습 사건이 발생한 지난 2일 대전에서 현장 일정을 진행하던 중 “당연히 언제든 (일정을) 중단하고 가고 싶은데 이런 상황에서 방문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꼭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이 대표의) 치료 상황을 보고 그쪽 일정에 잘 맞춰보겠다”며 병문안을 가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현재 수술을 마친 뒤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안정이 필요한 상황인 데다 합병증의 우려가 있어 면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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