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에 '영입 경쟁' 앞선다!...뉴캐슬, '부진' 끊어줄 '특급 골잡이'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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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세루 기라시 영입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사우디 컨소시엄 인수 이후, 프리미어리그(PL) 신흥 강호로 떠오른 뉴캐슬.
하지만 뉴캐슬이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영국 매체 '타임스'는 "뉴캐슬은 1월 이적시장 때 바이아웃 금액을 발동해 기라시를 데려오길 바라고 있다. 뮌헨도 그를 원하고 있지만, 기라시는 케인의 백업 자원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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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세루 기라시 영입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사우디 컨소시엄 인수 이후, 프리미어리그(PL) 신흥 강호로 떠오른 뉴캐슬. 투자 영입 효과는 생각보다 빠르게 나타났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선 결승까지 진출했고 리그에선 4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시즌에도 그 흐름이 이어지는 듯했다. 초반 리그 3연패로 다소 삐거덕거리긴 했지만, 이후 공식전 7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UICL에선 '강호' 파리 생제르맹(PSG)을 4-0으로 완파하는 등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하면서 스쿼드 뎁스가 얇아졌고 자연스레 기존 선수들을 향한 부담감이 늘었다. 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뉴캐슬은 지난 에버턴전 0-3 패배부터 직전 리버풀전 2-4 패배까지 공식전 8경기에서 무려 7패를 당했다.
리그 순위는 자연스레 떨어졌다. 리그 20경기에서 9승 2무 9패(승점 29점)만을 기록, 9위에 올라 있다. '1위' 리버풀과의 격차는 무려 16점까지 벌어졌고 '4위' 아스널과의 격차도 11점이다. UCL에선 조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뉴캐슬. 악순환을 끊을 구세주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빈약한 공격력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공격 보강을 목표로 했다.
주인공은 슈투트가르트의 기라시.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의 최대 히트 자원이다. 시즌 도중 부상을 당하긴 했지만, 현재 리그에서만 17골을 넣으며 해리 케인(21골)에 이어 득점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바이아웃 금액도 1500만 파운드(약 250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많은 빅 클럽들이 그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아스널을 비롯해 첼시와 토트넘 등이 후보로 떠올랐다.
최근엔 2파전 양상을 보였다. 뉴캐슬과 뮌헨이 그 주인공. 하지만 뉴캐슬이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영국 매체 '타임스'는 "뉴캐슬은 1월 이적시장 때 바이아웃 금액을 발동해 기라시를 데려오길 바라고 있다. 뮌헨도 그를 원하고 있지만, 기라시는 케인의 백업 자원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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