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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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하기 위해 합동 설계반을 편성해 오는 8일부터 합동설계 자체 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12명의 시설직 공무원으로 3개의 합동 설계반을 편성해 현장 조사와 측량, 도면과 내역 작업 등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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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하기 위해 합동 설계반을 편성해 오는 8일부터 합동설계 자체 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총 36건으로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마을안길, 농로, 배수로, 세천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12명의 시설직 공무원으로 3개의 합동 설계반을 편성해 현장 조사와 측량, 도면과 내역 작업 등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합동 설계반 운영 시 신규 시설직을 참여시켜 상호 기술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역량과 기술력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용역설계 건의 조기 발주를 위한 용역을 착수했고 오는 2월 중순까지 자체설계를 마친 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준공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칠성 건설과장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함으로써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의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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